아닙니다.

저리면 모두 중풍의 전조증은 아닙니다.
요즘은 건강 정보들이 너무 넘쳐나서 오히려 알아서 독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리다는 것은 한방적으로 비증(痺症)이라 하는 것으로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그 원인은 심장이 약해져 말초기관까지 혈액을 돌려주는 힘이 약해져서도 저리고 혈액이 탁해져서 순환하는 힘이 약해져도 저리고 혈관에 때가 끼어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서도 저리고 원기가 약해져 혈액을 끌고가는 힘이 약해져도 저리는등 아주 다양한 원인들이 있읍니다. 물론 저리면서 다른 증상이 함께 동반되어 중풍전조증 이라는 증후군이 있지만 저리다고 해서 반드시 중풍이 오는 전조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전문한의사의 진단에 의해 명확히 아실수 있읍니다. 겁이난다고 미리 진찰을 피할일이 아닌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