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IS일간스포츠" 에 편한세상한의원 면역치료가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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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한세상한의원 작성일09-07-11 11:09 조회6,8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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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의 독 이용, 수술 않고도 통증치료 OK"
지난해 대전, 충남지방 업무상 질병에 의한 산업재해 중 87%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운동량 부족 혹은 과격한 운동, 급격한 고령화 추세 등이 근골격계 통증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들 통증은 참아 넘기기가 불가능하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등 삶의 질이 형편없이 떨어진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양의학계는 물론이고 한의학계도 여러 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통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병명이 디스크와 관절염이다. 디스크의 경우 수술요법, 견인요법, 주사요법, 근력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통증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방법 중 주목되는 것이 한방의 봉독(Bee Venom)요법, 즉 정제된 벌의 독으로 통증을 이기는 치료법이다.
봉독요법으로 디스크, 관절통증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해 한국봉독요법 1세대 중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대표원장인 이승렬 박사(46)로부터 자세히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독이란
봉독요법은 벌의 독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다. 이승렬 박사는 “봉독은 벌의 침을 이용한 벌침과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다”고 했다. 민간에서 시술하는 벌침은 안전하고 깨끗한지 장담할 수 없으며 벌의 종류와 시술시기에 따라 독의 성분이 달라지는데다 알레르기 유무 여부를 살필 수 없는 등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가 말하는 봉독은 “꿀벌에 전기자극을 가해 인위적으로 추출한 것으로 그 대표격인 ‘아피톡신’은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의 승인과 2003년 국내생약1호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의 상태, 거부반응 등을 살펴 주사량과 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독의 치료역사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 봉독이 통증을 없애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B.C 460~377)도 “봉독은 신비한 약이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장사에 있는 마왕퇴 3호구분(B.C 168년에 매장)에서 출토된 마왕퇴의서에도 봉독으로 치료한 기록이 있다.
봉독을 주사 형태로 처음 개발한 이는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박사로 1928년 벌의 독을 추출해 환자에게 주사했다.
봉독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지난 1993년 미국 뉴저지 의과대 통증전문의로 있던 김문호 박사(59)의 임상사례가 미국 매스컴을 타면서부터. 3년간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봉독치료를 받은 후 걸어다니는 모습이 ABC NBC CBS CNN등에 잇달아 소개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 박사는 이탈리아산 꿀벌을 이용, 아피톡신이라는 정제된 벌독성분을 약품으로 생산했다. 꿀벌에 순간적인 전기 충족을 가하면 벌침을 쏘게되고 이를 받아서 말린 뒤 생리식염수와 섞어서 만든다 .
◆아피톡신 봉독 도입
아피톡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치료에 이용한 이가 이승렬 박사. 90년대 초반 요추 3,4번 추간판 돌출(디스크)로 고생하다 침으로 통증을 다스린 뒤 통증의학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학회를 섭렵하던 이승렬 박사는 199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동서통증의학 학술대회 때 김문호 박사를 만났다. 아피톡신 봉독요법으로 "통증 정복"이 가능함을 확신한 이승렬 박사는 같은해 편한세상 한의원에서 봉독을 임상에 응용, 15년이라는 경험을 쌓게 됐다.
◆치료원리
봉독은 혈액순환과 면역기능을 촉진시키는 한편 몸의 대사력을 높여준다. 또 아파민, 멜라틴, 아돌라핀 등 강력한 항염증 성분이 염증을 제거시킨다. 봉독을 쥐에 주사한 결과 관절통증시 늘어나는 신경세포(FLI 뉴런)가 감소되는 현상이 목격됐다.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는 “화학적 반응과 침 효과, 치료부위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열감으로 인한 뜸 효과가 어우러져 염증해소 및 통증완화가 나타나며 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체계 강화이다”고 말했다.
즉 “면역봉독(아피톡신)이 몸에 들어가면 인체 면역체계가 작동되는 등 몸의 방어력이 높아져 통증완화는 물론이고 재발을 방지 한다”는 것이다.
◆치료대상
이승렬 박사는 “10년여 임상실험과 연구 끝에 만들어낸 한국형 면역봉독 프로그램(BV-HAM)이 만성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또 “경추 요추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오십견, 편두통 등 치료범위가 넓다”면서 “편한세상 한의원을 찾은 디스크 환자의 90%, 류마티스 환자의 80%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디스크하면 떠오르는 척추디스크의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5% 남짓이다. 이런 분들에게는 수술을 권한다. 하지만 열에 아홉정도는 봉독면역요법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디스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회수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에서는 봉독요법을 1주일에 두 차례 실시한다. 5주 치료(10회 시술)를 1단계로 분류하는데 만성통증에서 벗어나려면 2~3단계(10~15주)의 치료과정이, 디스크는 4~6단계(20~30주), 척추협착증은 6~8단계(30~40주)가 소요된다. 류마티스는 8단계 이상, 즉 10달가량 꾸준히 봉독면역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반응
이승렬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가 봉독치료를 받으면 감기몸살, 오한, 두통, 구역질 같은 면역반응을 보인다. 이는 몸의 저항이 높아지는 현상이다”고 했다. 80% 가량의 환자가 5회 시술 안에 면역반응을 앓는다는 것. 이 면역반응은 보통 하루 이틀이면 없어지며 치료과정에서 몇 차례 반복되기도 한다.
한방통증전문의인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는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인내를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대구 뿐 아니라 구미, 울산에 편한세상 한의원 네트워크를 구축, 통증잡기에 몰두하고 있는 이승렬 박사는 “봉독과 인체면역력 강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심층적인 연구를 거듭한다면 류마티스, 통풍 등 자가면역질환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
박태훈 기자[buckbak@joongang.co.kr]
이승렬 원장 “벌의 독 이용, 수술 않고도 통증 치료 OK”(09.06.25일간스포츠)
지난해 대전, 충남지방 업무상 질병에 의한 산업재해 중 87%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운동량 부족 혹은 과격한 운동, 급격한 고령화 추세 등이 근골격계 통증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들 통증은 참아 넘기기가 불가능하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등 삶의 질이 형편없이 떨어진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양의학계는 물론이고 한의학계도 여러 방법들을 내놓고 있다.
통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병명이 디스크와 관절염이다. 디스크의 경우 수술요법, 견인요법, 주사요법, 근력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통증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방법 중 주목되는 것이 한방의 봉독(Bee Venom)요법, 즉 정제된 벌의 독으로 통증을 이기는 치료법이다.
봉독요법으로 디스크, 관절통증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해 한국봉독요법 1세대 중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대표원장인 이승렬 박사(46)로부터 자세히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독이란
봉독요법은 벌의 독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다. 이승렬 박사는 “봉독은 벌의 침을 이용한 벌침과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다”고 했다. 민간에서 시술하는 벌침은 안전하고 깨끗한지 장담할 수 없으며 벌의 종류와 시술시기에 따라 독의 성분이 달라지는데다 알레르기 유무 여부를 살필 수 없는 등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가 말하는 봉독은 “꿀벌에 전기자극을 가해 인위적으로 추출한 것으로 그 대표격인 ‘아피톡신’은 미국식품의약안전국(FDA)의 승인과 2003년 국내생약1호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의 상태, 거부반응 등을 살펴 주사량과 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독의 치료역사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 봉독이 통증을 없애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B.C 460~377)도 “봉독은 신비한 약이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장사에 있는 마왕퇴 3호구분(B.C 168년에 매장)에서 출토된 마왕퇴의서에도 봉독으로 치료한 기록이 있다.
봉독을 주사 형태로 처음 개발한 이는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박사로 1928년 벌의 독을 추출해 환자에게 주사했다.
봉독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지난 1993년 미국 뉴저지 의과대 통증전문의로 있던 김문호 박사(59)의 임상사례가 미국 매스컴을 타면서부터. 3년간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봉독치료를 받은 후 걸어다니는 모습이 ABC NBC CBS CNN등에 잇달아 소개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 박사는 이탈리아산 꿀벌을 이용, 아피톡신이라는 정제된 벌독성분을 약품으로 생산했다. 꿀벌에 순간적인 전기 충족을 가하면 벌침을 쏘게되고 이를 받아서 말린 뒤 생리식염수와 섞어서 만든다 .
◆아피톡신 봉독 도입
아피톡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치료에 이용한 이가 이승렬 박사. 90년대 초반 요추 3,4번 추간판 돌출(디스크)로 고생하다 침으로 통증을 다스린 뒤 통증의학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학회를 섭렵하던 이승렬 박사는 199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동서통증의학 학술대회 때 김문호 박사를 만났다. 아피톡신 봉독요법으로 "통증 정복"이 가능함을 확신한 이승렬 박사는 같은해 편한세상 한의원에서 봉독을 임상에 응용, 15년이라는 경험을 쌓게 됐다.
◆치료원리
봉독은 혈액순환과 면역기능을 촉진시키는 한편 몸의 대사력을 높여준다. 또 아파민, 멜라틴, 아돌라핀 등 강력한 항염증 성분이 염증을 제거시킨다. 봉독을 쥐에 주사한 결과 관절통증시 늘어나는 신경세포(FLI 뉴런)가 감소되는 현상이 목격됐다.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는 “화학적 반응과 침 효과, 치료부위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열감으로 인한 뜸 효과가 어우러져 염증해소 및 통증완화가 나타나며 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체계 강화이다”고 말했다.
즉 “면역봉독(아피톡신)이 몸에 들어가면 인체 면역체계가 작동되는 등 몸의 방어력이 높아져 통증완화는 물론이고 재발을 방지 한다”는 것이다.
◆치료대상
이승렬 박사는 “10년여 임상실험과 연구 끝에 만들어낸 한국형 면역봉독 프로그램(BV-HAM)이 만성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또 “경추 요추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오십견, 편두통 등 치료범위가 넓다”면서 “편한세상 한의원을 찾은 디스크 환자의 90%, 류마티스 환자의 80%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디스크하면 떠오르는 척추디스크의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5% 남짓이다. 이런 분들에게는 수술을 권한다. 하지만 열에 아홉정도는 봉독면역요법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디스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회수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에서는 봉독요법을 1주일에 두 차례 실시한다. 5주 치료(10회 시술)를 1단계로 분류하는데 만성통증에서 벗어나려면 2~3단계(10~15주)의 치료과정이, 디스크는 4~6단계(20~30주), 척추협착증은 6~8단계(30~40주)가 소요된다. 류마티스는 8단계 이상, 즉 10달가량 꾸준히 봉독면역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반응
이승렬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가 봉독치료를 받으면 감기몸살, 오한, 두통, 구역질 같은 면역반응을 보인다. 이는 몸의 저항이 높아지는 현상이다”고 했다. 80% 가량의 환자가 5회 시술 안에 면역반응을 앓는다는 것. 이 면역반응은 보통 하루 이틀이면 없어지며 치료과정에서 몇 차례 반복되기도 한다.
한방통증전문의인 편한세상 한의원 대구본원 이승렬 박사는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인내를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대구 뿐 아니라 구미, 울산에 편한세상 한의원 네트워크를 구축, 통증잡기에 몰두하고 있는 이승렬 박사는 “봉독과 인체면역력 강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심층적인 연구를 거듭한다면 류마티스, 통풍 등 자가면역질환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
박태훈 기자[buckbak@joongang.co.kr]
이승렬 원장 “벌의 독 이용, 수술 않고도 통증 치료 OK”(09.06.25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