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검사, 임상증상,X-선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을 내리게 되며, 생화학적 검사에 나타나지 않는 음성과 나타나는 양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초기 발현시 적절한 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서 관절의 변형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 지속적인 진단과 검사로 치료약물로 인한 2차적인 합병증 관리가 중요합니다.
투여약물은 대개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항바이러스제제, 항말라리아제제, 면역억제제(항암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간 손상과 더불어 신장의 손상이 유발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약물을 투여하지 않으면 관절의 변형으로 인한 영구적인 장애가 초래되고, 투여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므로 이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로 인한 2차 합병증을 방지하며 나아가 약물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본원의 치료는 본치료와 관리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본치료는 기존 투여약물과 함께 본원의 BV-HAM 면역치료를 병행하게 되고 점차 기존의 약물을 줄이면서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점차 본원의 BV-HAM 면역치료도 횟수를 줄이면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하며 결국 아무치료도 하지 않고 주기적인 검진만 하게 됩니다.
본치료는 주2~3회 치료로 이루어지며 횟수가 줄어 월1회 ~3개월 1회로 넘어가는 시점이 바로 관리치료이며 치료가 중단된 이후에는 3개월 간격의 검진 ~ 6개월 간격의 검진으로 경과관찰만 하게 됩니다.